삼양이 제안하는 최적의 표준화각 알아보기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아름다운 공간 연출을 위한 소품들을 진열할 때도 적절한 간격과 거리는 꼭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그림이나 사진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우리는 얼만큼의 거리를 두고 보는 것이 좋을까요?
정답은 바로 "작품 프레임의 대각선 길이" 정도의 거리입니다.
작품의 전체를 충분히 시야에 담고 감상하기 위해서는 작품의 대각선 길이만큼 거리를 두고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을 본다면 사람의 눈이 집중할 수 있는 시야각인 50도보다 넓어져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적의 감상, 최적의 시선을 위해 필요한 이상적인 거리는 사진술에서도 적용됩니다. 정지화상을 찍는 사진술에서는 촬상면의 대각선 길이와 같은 초점거리의 렌즈를 표준 렌즈로 정의합니다.
최적의 감상, 최적의 시선을 위해 필요한 이상적인 거리는 사진술에서도 적용됩니다. 정지화상을 찍는 사진술에서는 촬상면의 대각선 길이와 같은 초점거리의 렌즈를 표준 렌즈로 정의합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풀프레임 센서 크기는 36x24mm이고, 그 대각선 길이는 약 43.26mm 이기 때문에 표준 렌즈는 몇 mm여야 하는가에 대한 최선의 답은 “43.26mm에 근접한 값”이라 할 수 있고, 현재까지 표준렌즈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50mm”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필름의 대각선 길이와 비슷한 45mm 화각의 렌즈가 흔하게 존재했지만, SLR 카메라가 크게 성공함에 따라, 미러가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50mm 렌즈가 표준으로 여겨졌습니다만,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면서, 플랜지 백이 짧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정확하게 표준렌즈의 화각을 45mm로 재해석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AF 45mm F1.8 FE에 대한 개발은 시작되었습니다. 삼양의 AF 45mm F1.8 FE는 35mm 화각 렌즈보다 더욱 최소화된 왜곡, 55mm 화각보다는 더 넓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어 인물, 풍경, 건축물, 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제의 촬영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